투어에서 만났던 동생의 도움으로
새벽 열기구 예약을 해놔서 (인당 6만원 정도였다. 시세가 진짜 저렴하면 4~12만원 사이인 것 같았다)
새벽 4시였나,,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
맥주먹고 자서 그런지 4시 5분인가 10분에 눈을 떠버렸다 ㅜㅜ
버림받을 줄 알았는데 동생이 가이드에게 잘 말해줘서 기다려주었다.
너무 고맙고 미안했던 순간,,
일출뜨는걸 하늘에서 볼 줄 알았는데
가격이 좀 저렴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준비가 덜 된 건지
밝아지고 하늘로 올라갔다.
밑으론 열기구 사진 감상타임,,
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우리 차례가 되었다,,
드디어 올라가는 열기구!
인생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 열기구 타보기 성공하는 순간!!
생각보다 막 엄청 눈물날 거 같고 그러진 않았다.
그저 기분좋음.
다시 사진 감상타임,,
착륙할 때 기장님이 나에게 열기구 밧줄을 당겨보라고 해서 열심히 당겼는데
진짜진짜진짜 팔뚝힘 풀파워로 써야된다,,
이거 그냥 기장님이 힘든거 짬때린거다 무조건 ㅋㅋㅋ
아무튼 정신없이 출발해서 가장 늦게 하늘로 올라갔던
인생 첫 열기구 투어 종료!
이러고 숙소가서 다시 좀 잤다 숙소 가니깐 7시였나,,
룩소르 2일차 나머지 여행은 또 따로 올리겠다,,
이 열기구 포스트만해도 사진이 40장이 넘는 것 같다,
룩소르 가게 된다면 열기구 투어는 정말로 추천이다,,
다른 곳에서 열기구를 타봤어도 추천
왜냐? 하늘 위에서 룩소르 유적지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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